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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-LAB
과연 지금 인간이 자연을 위해 행하는 일들이 진정 자연을 위한 것인가?
본 전시는 환경을 실험하고 개조하려는 인간의 행위를 실험실이라는 은유를 통해 비판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.
현미경 아래 비친 자연의 모습은 인간의 저울질로 얼마나 위태롭고 비참해지는지 보여준다.
인간의 개입은 일시적인 해결책이 아닌 더 큰 불안정을 초래할 뿐이며,
자연의 본래 상태를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탄소중립을 이루는 길임을 깨닫게 한다.
이 전시는 관람객이 인간과 자연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재고하고,
인간의 개입 대신 자연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.
DESIGNER
강윤지
김태은
송하은
육시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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